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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6년 만 KSPO돔 단독 콘서트…비스트 곡도 부르나

그룹 하이라이트가 5월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하이라이트는 오는 5월 10, 11,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4 단독 콘서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을 개최한다.‘라이츠 고 온, 어게인’은 하이라이트가 2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KSPO돔에서의 단독 공연은 2018년 ‘아웃트로’ 이후 6년 만이자 멤버들의 군 복무 이후 처음이라 더욱 특별하다.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는 공연 소개글에도 “우리가 함께라면 끝까지 영원을 노래하겠습니다. 다시, 새로운 불이 켜질 시간”이라고 적으며 진심을 담아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지난달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을 발매하고 15주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하이라이트의 신선한 매력을 담은 타이틀곡 ‘바디’는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음원 차트와 숏폼 플랫폼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또 2일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한 합의 소식을 알렸다. 이에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곡을 포함해 하이라이트 15년 여정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와 레퍼토리가 전개될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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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제니·리사 이어 지수도 개인 레이블 공표…블랙핑크 개별 행보 박차

그룹 블랙핑크가 개별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니, 리사에 이어 지수도 개인 레이블 ‘블리수’ 설립을 공식화하고 본격 활동 채비 중이다.지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블리수라는 이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지수는 “앞으로 블리수와 함께 걸어갈 나의 모든 과정을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며 “언제나 팬 여러분에게 다양한 행복을 선물하는 지수가 되겠다. 블랙핑크 그리고 지수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새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블리수는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뜻하는 ‘BLISS’와 선물 같은 매력을 가진 ‘JISOO’의 결합으로 탄생한 지수의 개인 레이블이다. 장르와 분야를 넘나드는 활동 속 지수의 새로운 모습으로 지수가 만들어 나가는 행복을 전하겠다”는 소개글이 적혀있다.이로써 블랙핑크는 제니, 리사, 지수가 각각 자신의 독립 레이블 설립을 완료했다. 지난해 말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개별 활동 재계약은 체결하지 않은 이들은 제니가 제일 먼저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하고 연초부터 솔로로 KBS2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하는 등 독자 행보에 나섰다. 오는 23일부터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등과 함께 tvN 새 예능 ‘아파트 404’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리사도 이달 초 개별 레이블 라우드 설립을 공표했다. 리사는 라우드에 대해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나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경계를 함께 헤쳐나가는 이 신나는 여정에 동참해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이후 최근엔 HBO 히트작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출연을 확정하고 배우 변신을 예고했다. 로제 역시 녹음실 사진을 올리는 등 솔로 행보를 암시한 상황이나 개별 레이블의 구체적인 윤곽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블리수 설립을 공식화한 지수는 향후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웹툰 원작 영화로 지수 외에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등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한 상태. 앞서 드라마 ‘설강화’ 등에서 감성 연기를 선보인 그가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흥미로운 건 각각의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블랙핑크 멤버들이 택한 진로가 비슷한 듯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이제 갓 개별 레이블에서 솔로 활동에 기지개를 켜는 만큼 블랙핑크 완전체의 모습은 한동안 보기 어렵겠으나 이들이 개별 엔터테이너로서 쌓아갈 커리어에 대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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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만? 레드벨벳도 ’재계약’ 불투명…3세대 걸그룹 엇갈린 향방 [줌인]

3세대 대표 걸그룹들이 재계약을 두고 엇갈린 향방을 보이고 있다. 블랙핑크는 여전히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 레드벨벳 또한 향후 완전체 활동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 지난해 여름 멤버들 전원이 재계약을 완료한 트와이스와 대비되는 행보다. 블랙핑크와 레드벨벳은 글로벌 인지도에서 다소 격차를 보이지만, 아직 가요계에서 건재한 데다가 한국 대형 기획사를 대표하는 그룹들인 터라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간판 그룹인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지난 8월 멤버 모두가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나 개인 소속사 설립, 일부 멤버 이탈, 불화설 등 추측만 난무하다. 이후 제니의 솔로 앨범 발매, 지수의 배우 활동 컴백, 리사의 프랑스 성인 쇼 출연 등 각자 활동이 활발하면서 완전체 불발에 무게가 쏠리기도 했다. 다만 최근 멤버들 모두가 영국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만찬 행사에 참석하거나, YG 프로필에 업데이트돼 완전체 활동에 청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최근 YG는 7년 만에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내놓았으나, 아직 뚜렷한 성과가 없는 터라 사실상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를 이을 만한 그룹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의 재계약 이슈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YG의 주가는 블랙핑크 이슈가 나올 때마다 출렁이고 있다. 데뷔 9년차인 레드벨벳 또한 완전체 활동이 확실치 않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슬기만 재계약을 완료했다. 나머지 멤버들인 아이린, 조이, 웬디, 예리는 재계약을 확정 짓지 않았으며 이들 중 전속계약 만료가 임박한 멤버들도 있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13일 정규 3집 ‘칠 킬’로 돌아왔는데, 컴백 전 일어난 해체설 해프닝도 이런 불확실성에서 비롯됐다. 당시 레드벨벳 공식 SNS 소개글이 ‘레드벨벳 오피셜’에서 ‘해피 엔딩’으로 변경됐으며, 이를 두고 일각에선 그룹 해체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앨범 콘셉트에 따른 변경이라고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지만, 팬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사실 레드벨벳은 블랙핑크와 비교해 글로벌 팬덤의 규모는 차이가 있다. 블랙핑크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면서 여전히 YG의 주요 수익원인 반면, 레드벨벳은 빌보드 등 서구권 차트에서 아직 뚜렷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 물론 지난해 발매된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버스데이’를 통해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거나 최근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며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 레드벨벳은 소녀시대와 f(x)를 이으며 SM 특유의 색깔을 대표하는 걸그룹이다. 김도헌 대중문화평론가는 “레드벨벳은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그룹이고 이는 기존 SM 팬들을 포함해 팬덤이 열광하는 포인트”라며 SM의 기존 색깔을 상징하는 그룹이라고 평가했다. 그런 만큼 레드벨벳 재계약이 불발되고 해체로 이어질 경우 팬덤이 크게 동요될 우려가 있다. 블랙핑크, 레드벨벳과 함께 3세대 대표 걸그룹인 트와이스는 지난해 여름 전원 재계약을 완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당시 재계약을 발표하며 “JYP의 위상 확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트와이스, 트와이스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된 JYP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더 발전된 미래를 함께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JYP의 설명처럼 트와이스의 재계약은 멤버들과 소속사 간의 관계뿐 아니라, 멤버들 간 믿음이 근간이 된 것으로 보인다. JYP의 수장인 박진영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최근 가수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말 솔직하게 말하겠다. 멤버 9명은 지금도 안 싸운다. 아직도 서로 아낀다”고 전한 바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그룹들의 재계약 여부는 다양한 변수가 얽혀 있다”며 “그럼에도 무엇보다 멤버들이 그룹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블랙핑크와 레드벨벳의 재계약 여부 또한 그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1 06:10
연예일반

‘컴백’ 레드벨벳, 10년차인데도 성장세 기대…변수는 재계약 ②

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13일 정규 3집 ‘칠 킬’로 돌아온다. 정규 앨범은 지난 2017넌 발매한 ‘퍼펙트 벨벳’ 이후 6년 만이다. 어느덧 데뷔 10년차를 맞이하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대표하는 여성 아이돌로 우뚝 선 레드벨벳이 이번엔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레드벨벳의 정규 3집 ‘칠 킬’은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있는데, 동명의 타이틀곡은 갑작스레 등장한 ‘칠 킬’로 인해 고요했던 삶이 불완전해진 비극 속에서도 상대를 갈구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양면적 분위기가 담길 계획이다. 감정선을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보컬이 더해져 더 확장된 레드벨벳의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한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발매된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버스데이’ 이후 1년 만에 컴백한다. 레드벨벳은 이 앨범을 통해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첫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참석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보였다. 데뷔 10년 차를 맞이했음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최근 SM이 3분기 영업이익 505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이번 신보 활동을 통해 향후 SM의 수익원에 얼마나 기여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데뷔 후 커리어를 쌓아오며 ‘3세대 K팝 대표 여자 아이돌’로 꼽힌다. 같은 소속사 소녀시대와 f(x)를 이으며, 그동안 SM 여자 아이돌 그룹 특유의 음악적 기조와 콘셉트를 기반으로 사랑 받았다. 자신들만의 색깔로 역량을 쌓아오다가, 이후 2017년엔 ‘빨간 맛’으로 대중성을 확보하며 팬층을 넓혔다. ‘빨간 맛’으로 당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팝에 선정되고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아이돌 선호도 걸그룹 1위 등에 올랐다. 또 다른 히트곡 ‘사이코’(2019)를 통해선 음방 출연 없이 9관왕과 지상파 트리플 크라운을 받고 음방 1위 횟수는 81회로 역대 걸그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3월 공개한 ‘필 마이 리듬’으로 그해 SM 소속 가수 중 가장 좋은 음원 성적을 냈다. 특히 2018년엔 13년 만에 성사된 남한 예술단 내 유일한 아이돌로 참가해 평양 공연을 펼치며 전세계적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실 레드벨벳은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3세대 K팝 대표 여자 아이돌’들과 비교해 해외 차트에선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여기엔 데뷔 10년차임에도 적은 정규 앨범 수, 작은 해외 투어 규모 등이 거론된다. 그러나 올해 레드벨벳은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프랑스, 영국 등 각 국의 총 10개 도시 13회 공연의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는 등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SM이 올해 초 카카오와 손을 잡고 새로운 전략 ‘SM 3.0’을 내놓은 후 북미통합 법인을 기반으로 더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예고한 터라, 레드벨벳의 글로벌 활약에 기대감도 높인다.다만 레드벨벳 멤버들의 재계약 문제는 여전히 변수다. 슬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 아이린, 조이, 웬디, 예리 등의 재계약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는 탓이다. 최근 레드벨벳이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SNS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인스타그램 소개글을 ‘해피 엔딩’으로 변경한 것을 두고 ‘그룹 해체설’이 불거진 것 또한 재계약 이슈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SM은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변경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팬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태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 “레드벨벳만의 독특한 세계관은 여전히 팬들을 열광케 하는 포인트”라며 “물론 재계약 이슈와 함께 멤버들의 향후 활동이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데뷔 10년이 된 상황에서도 앨범을 내고 결과물을 낸다는 것은 앞으로 상업적 성과를 기대할 만한 지점”이라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3 06:00
뮤직

슈퍼주니어, 7월 '슈퍼쇼' 서울 콘서트 출격…아홉번째 만남

'K-POP 레전드' 슈퍼주니어가 아홉 번째 'SUPER SHOW'로 팬들과 만난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를 개최한다. 3일 정오 슈퍼주니어 공식 SNS를 통해 'SUPER SHOW 9'의 개최 소식을 알리는 첫 번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고급스러운 메탈로 '9'와 공연 타이틀을 표현한 강렬한 이미지만으로 슈퍼주니어가 또 한번 전 세계를 들썩이고 있다. 'SUPER SHOW'는 지난 2008년 2월 시작된 이래 14년 째 전 세계의 30개가 넘는 도시에서 150회 이상 펼쳐지며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한 슈퍼주니어의 대표 브랜드 월드 투어 콘서트다. 오프라인 공연으로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펼쳐진 'SUPER SHOW 8' 이후 2년 5개월 만에 돌아온다. 그간 슈퍼주니어는 여덟 차례의 월드투어 콘서트 'SUPER SHOW'는 물론, 2020년 5월 Beyond LIVE에서 개최한 온라인 콘서트 'Beyond the SUPER SHOW'로도 남다른 티켓 파워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SUPER SHOW 9' 또한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하고자 일부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17일 공연은 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실황 중계가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SUPER SHOW 9'은 'ROAD'라는 새로운 부제와 함께한다. 슈퍼주니어는 "They are everywhere and always exist. 아주 먼 옛날부터 내려온 이야기. 모두 기다려온 새로운 여정의 시작! 그리고 그 곳에서 일어나는 알 수 없는 일들. 여러분의 길을 비추어 줄 노래가 있는 아홉번째의 여정"이라는 공연 소개글로 음악 팬들의 심장 박동 수를 높이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3월 스페셜 싱글 'The Road : Winter for Spring (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을 발매하고 감미로운 보컬의 매력을 살린 타이틀곡 'Callin' (콜린)'으로 'K-POP 레전드'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를 통해 올해의 단체 활동에 닻을 올린 멤버들은 최근 음악, 예능, 연기, 공연을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슈퍼주니어가 'SUPER SHOW 9'를 통해 또 한번 단체 활동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데뷔 18년 차 슈퍼주니어만 보여줄 수 있는 'K-POP 레전드'다운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서울 공연은 7월 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6시, 17일 오후 4시 등 3회차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YES24를 통해 6월 10일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 뒤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3 23:05
연예

[알쓸신곡] "왜 자꾸 비행해"…T1419, 학폭 가해자들에 경고 'EXIT'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사회문제인 학교폭력에 대해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가 목소리를 냈다. 10대의 어둠에 주목해 그 속에서 상처 입고 망가져간 청소년들을 이야기하고 모두에게 경각심을 던졌다. T1419는 31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비포 선라이즈 파트 2'(BEFORE SUNRISE Part. 2)를 발매했다. '오롯한 나'를 찾아가는 T1419의 여정을 담은 '비포 선라이즈' 4부작 중 두 번째 장에 해당한다. 데뷔곡 '아수라발발타'에 이은 한 달만 초고속 컴백으로, 그룹을 알리기 위해 발빠르게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신보는 타이틀곡 'EXIT(엑시트)'와 수록곡 'DRACULA(드라큘라)'가 담겼다. 소속사는 "타이틀곡은 청소년들의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 야기되는 여러 순간들을 직설적인 가사로 그려내 T1419의 새로운 혼란을 표현했다. 이를 마주하고 헤쳐나가 새로운 출구를 찾고자 하는 T1419의 두 번째 여정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노랫말엔 학교폭력에 고통받는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반복되지 다시/ 누군 좋은 아침 누군 고통을 다짐/ 샌드백은 나지 펀치맞지 명치...도대체 뭘 잘못했는데/ 때린데 왜 또 때리는데/ 옷소매 밖으로 삐져나온 멍은/ 더이상 가리지 못해...날고 싶다매/ 왜 자꾸 비행해'라며 청소년들이 무분별하게 수용하고 모방한 어른들의 사회를 녹였다. 작곡자는 "누군가에겐 아름다운 새벽과도 같은 시간이 누군가에겐 차갑고 서늘한 순간일 수 있다"라는 소개글을 적었다. 곡은 불스아이, Keepintouch, 김도다리가 만들었다. 소속사는 "붐뱁 기반에 콰이어를 접목한 멜로디로 청소년들의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 야기되는 여러 순간들을 직설적인 가사로 거침없이 그려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거친 노랫말이 붐뱁 리듬과 어우러져 통쾌함을 안긴다. T1419는 칼군무를 통해 학교폭력의 스토리를 퍼포먼스에도 녹였다. 뮤직비디오에도 교복을 입거나 학교를 배경으로 한 장면들이 담겼다. 멤버들은 "우리들도 뜨거운 이슈를 다루는 것에 있어 걱정이 됐다. 생각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가 이 노래를 부르기 직전에 어떻게 풀어갈지 콘셉트에 대해 회의했다. 우리가 가진 모토와 테마가 10대를 대변하는 것이니 만큼, 학교 폭력에 대한 문제를 우리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게 됐다"면서 계속해서 노래로 그룹 정체성을 펼쳐보일 것을 약속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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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역사 바꾼다" 다시쓰는 '런닝맨' 새 기획의도

'런닝맨'은 다시 쓰일 수 있을까.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다시 쓰는 런닝맨’ 2탄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된 ‘다시 쓰는 런닝맨’ 1탄에서는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기획 의도와 서로에 대한 살벌한 폭로가 담긴 멤버 소개글이 발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주는 본인의 글을 홈페이지에 올리기 위한 멤버들의 본격적인 대결이 진행된다. 영광의 주인공은 멤버들의 이름이 부착된 ‘룰렛’으로 결정하기로 했고, 멤버들은 룰렛에 본인의 이름을 더 많이 부착하기 위해 최악이라고 생각되는 멤버의 이름을 거침없이 제거하는 등 서로에 대한 견제가 계속되었다. 뿐만 아니라 과열된 열기에 육탄전까지 서슴지 않으며 멤버 간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그동안 멤버들 중 가장 매너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던 송지효는 점수 획득에 중요한 물건을 하하에게 강탈당하자, “뒤져서 나오면 죽는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불량지효’를 소환해 1등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하하는 살벌한 분위기를 감지, 송지효에게 바로 물건을 다시 건네줬다. 2010년 첫 방송 이후 11년간 유지됐던 런닝맨의 새로운 기획 의도를 만들어줄 멤버와 그 내용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 새롭게 탄생한 ‘런닝맨’의 새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글’을 쓴 주인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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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가 뽑은 외모 순위 8위는?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다시 쓰는 런닝맨’ 1탄에 이어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파격적인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 내용이 공개된다. ‘다시 쓰는 런닝맨’ 2탄으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에서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등 나머지 멤버들의 더욱 날카롭고 재치 넘치는 발표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11년간 동고동락했던 만큼 서로에 대해 속속들이 파악한 ‘멤버 소개글’을 작성했고, 특히 유재석은 한 멤버 소개에 “최근 나에게 과메기를 보내줬음”이라 기재하며 TMI 정보를 발산해 “이게 멤버 소개에 들어갈 내용이냐”라는 멤버들의 핀잔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 멤버 소개에는 “초창기 빠지려 했으나 지금은 ‘런닝맨’이 최고라 해 주변에서 빈축을 샀다”며 멤버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을 적어 해당 멤버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또한 다른 멤버 소개엔 “여자 친구가 있는 듯함”이라고 적어 해당 멤버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광수는 한 멤버를 “‘런닝맨’ 외모 순위 8위”로 소개했고, 또 다른 멤버에게는 “내 마음은 간장 종지”라는 독설로 살벌한 디스전을 예고했다. 이밖에 본인을 “안양 꼬라지”로 소개하며 디스전에 합류한 김종국은 한 멤버에게 “얼마 남지 않은 예능 활동의 마지막 불씨를 태우는 중”이라는 강한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17일 오후 5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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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양세찬 "화려한 입담으로 잘생겨 보이려 노력" 도발

'런닝맨' 멤버들이 달콤 살벌한 디스전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는 10년간 유지된 ‘런닝맨’ 홈페이지의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글을 멤버들이 새롭게 작성해 최종 우승자의 글만 채택되는 ‘다시 쓰는 런닝맨’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11년째 동거동락하며 서로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만큼 덕담과 악담 사이를 넘나드는 달콤, 살벌한 소개글을 작성했다.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멤버들과 소통엔 담을 쌓지만 매주 녹화에 참여 한다”며 담지효를 소환하는가 하면, 송지효는 다른 멤버가 쓴 본인 소개글에 매우 흡족해하며 의기투합까지 해 무슨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양세찬은 유재석을 “화려한 입담으로 잘생겨 보이려고 노력하는 1등 MC”로 설명하는 등 멤버들을 도발했다. 김종국은 이광수를 “못생겼는데 스스로 받아들지 못한다”고 소개했고, 이에 이광수는 “무슨 소리냐”며 발끈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장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쓴 소개글에 상처 받고 현장을 박차고 나가는 멤버까지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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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 "유재석, '런닝맨'의 자존심' 한줄평에 반발

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직접 ‘런닝맨’ 홈페이지의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글을 새롭게 작성한다.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그동안 연령 고지 영상부터 포털사이트의 프로필까지 직접 바꾼 바 있는데, 당시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는 물론 멤버들의 케미가 고스란히 묻어난 레이스로 큰 화제가 됐다. 이번에는 ‘다시 쓰는 런닝맨’ 레이스로 10년간 유지된 홈페이지의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글 바꾸기에 도전, 최종 우승자의 글만 등록될 예정이다. 이에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글 솜씨와 예측불허 아이디어들이 총동원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본격적인 작성에 앞서 현재 홈페이지 내용을 살펴보던 중, 멤버들의 초창기 시절이 소환되는가 하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밝혀져 현장이 초토화됐다. ‘런닝맨의 자존심이다’라는 유재석의 한 줄 평에 멤버들은 “무슨 자존심이냐”며 말을 잇지 못했고, ‘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라는 김종국의 한 줄 평에 “도대체 부드러움이 어디 있냐”며 강한 반발이 쏟아졌다. 이에 멤버들은 “홈페이지 내용이 바뀔 필요가 있다”며 입을 모았다. 멤버들은 “인기 빼면 가장 못생긴 멤버”, “얼마 남지 않은 예능 활동의 마지막 불씨” 등 파격적인 내용으로 기획 의도와 소개글을 작성했는데, 과연 어떤 멤버의 글이 최종 채택될지, 치열한 아이디어 싸움 현장은 10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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